병원 구내 모든 건물서 금연...서울대병원, 판매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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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원장 한만청)은 11일부터 병원내 전 건물을 금연지역으로 지정, 의료진과 환자 방문객등이 담배를 피우지 못하도록 했다. 병원측은 환자건강보호를 위해 이날부터 서울 종로구 연건동 쌍 Y자 본관,소아진료부,구 본관, 치과병원 등 원내 전 건물에 금연 표지판을 설치, 건물내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금연토록 유도키로 했다. 병원측은 이와함께 병원 구내에서 담배 판매를 일체 금지토록 하는 한편 금연방송을 통해 금연 홍보 활동을 계속 벌여나가며 진료신청서, 입원서약서 등 각종 진료서류에 금연 문구를 넣기로 했다. 서울대 병원의 이런 조치는 국내 다른 병원에도 파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