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최고치 900선 넘을 듯...한신경제연 설문조사

종합주가지수는 오는 3.4분기중 800~850대에서 최고치를 형성하고 금년 하반기중의 최고치는 900이상이 될것으로 전망하는 증권전문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신경제연구소는 증권사및 관련경제연구소와 투자신탁 투자자문사등의 전문가 1백명을 대상으로 주가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르면 응답자의 51%가 800~850을 3.4분기 최고종합주가지수로 예상했고 다음으로 850~900을 답한 사람이 26%,750~800을 내다본 응답자가 19%로 집계됐다. 또 하반기최고치가 900이상이 될것이라는 응답이 45%,850~900으로 본 응답자가 41%를 차지했다. 반대로 종합주가지수 최저치를 묻는 질문에는 3.4분기와 하반기를 구분할필요없이 700~750이라는 응답이 60%이상을 차지,증권전문가들은 이지수대를강력한 주가지지선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3.4분기와 하반기 증시를 주도할 업종으로는 증권을 가장 많이 꼽았고 투자유망종목으로는 대우증권 삼성전자 (주)대우 현대자동차 럭키증권 한보철강 포항제철 서울신탁은행 삼미특수강 한국전력 금성사 대우중공업 럭키 한신증권 아남산업 제일은행 상업은행등의 추천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