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전모방 중국 심양공장 9개월만에 풀가동 들어가

나전모방(대표 남재우)이 중국 심양에 합작설립한 소모방 생산공장이 가동 9개월만에 풀가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10일 지난해 9월부터 부분가동을 시작한 중국 동나모방유한공사가 6월부터 풀가동에 들어가고 94년부터는 흑자가 예상되는등 호조를 보이고있다고 밝혔다. 동나모방은 나전과 중국 동모실업유한공사가 47대53으로 합작, 92년 1월 설립됐으며 연간 소모사 7백20t을 생산할수 있는 소모정방기 6천8백추를 갖추고 있다. 동나의 생산량은 월 30~40%씩 증가를 계속해 5월중 소모사 60t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전량수출체제인 동나의 가동개시이래 5월말까지의 수출액누계는 1백50만달러이며 연말까지 5백만달러를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