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정책 적절" 92%...공보처 여론조사 결과

경제전문가들은 새정부의 `신경제정책''이 적절한 정책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우리경제는 2.4분기 이후 침체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의 `고통분담론''에 대해서도 10명중 9명이상이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공보처가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 리서치사에 의뢰,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대학교수대기업및 중소기업간부 금용인등 2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나타났다. 공보처가 10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92%가 신경제정책을 `우리경제상황에 비추어 적절한 정책''이라고 평가했고 특히 중소기업간부의 98%가 지지를 표명했다. 신경제정책가운데 적절한 정책으로는 중소기업육성방안(25%) 경제행정규제완화(13%) 의식개혁관련정책(12.5%) 경기활력을 위한 정책(8.2%)등을 꼽았으며 적절치 못한 정책으로는 단기적성과 집착한다는 점과 급속한 금리자율화실시등이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