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기계,신개발 고성능 이중꼬임연사기 동남아 수출추진

합동기계(대표 정두필)가 새로 개발한 고성능 이중꼬임연사기의 수출을 추진하고있다. 이 회사는 11일 연사용량과 속도가 크게 향상된 이중꼬임연사기의 수출을위해 인도네시아등 동남아국가들과 10억원규모의 상담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합동기계와 한국기계연구원이 1억원을 투자,지난1월 공동개발한 이 연사기는 1회연사투입량이 1천5백 으로 기존제품의 5백 보다 크게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1회연사투입량이 클수록 연사의 매듭이 줄어 고급연사를 생산할수 있다. 분당 회전수도 기존의 1만2천rpm에서 1만8천rpm으로 크게 높아졌다. 이중꼬임연사기의 연간 국내수요는 1백억원선이고 그중 고성능연사기는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다. 합동기계는 2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4개월간 3억4천만원의 판매실적과5억원의 계약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