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이제훈 편집국장등 철야조사...14일께 처리매듭
입력
수정
서울지검 형사5부(유제인 부장검사)는 12일 권영해 국방부장관에 의해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중앙일보의 이제훈 편집국장, 오홍근 사회부장 및 정재헌 사회부기자 등 3명을 이날 오후 소환, 기사내용의 사실여부, 취재 및 보도경위 등에 대해 철야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중앙일보의 이필곤 사장과 최우석주필도 이날 오후 소환,조사한뒤 오후 5시 10분과 오후 8시에 각각 귀가시켰다.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친후 오는 14일까지 법적 처리문제를 매듭 짓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