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한일 중소기업 자동화기술 협력사업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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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소기업 자동화기술 협력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12일 생산성본부는 지난 91년부터 실시된 자동화기술자 일본연수에 대한기업들의 관심이 낮아 기술연수자수가 91년 35명(계획50명) 92년 44명(계획74명)등 당초 목표에 미달했으나 올들어 1백10여명이 일본기술연수를 신청,정원(74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올7월 38명,10월 36명의 기술자를 일본에 파견할 방침이다. 한일자동화기술 협력사업은 지난 90년 5월 노태우대통령이 방일,일본정부와 공동으로 91년부터 5년간 실시키로한 국가사업으로 연수비용은 일본50%,우리정부와 참여업체가 각각 25%씩 부담하고 있다. 한일자동화기술 협력사업을 주관하고있는 생산성본부관계자는 "경기침체로그동안 기술연수참여 기업이 적었으나 올들어 투자마인드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공장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며 "내년에는 연수인원을 크게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