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여천공단에 PP증설공장완공,본격가동

대림산업은 13일 여천석유화학공단안에 연산8만톤 규모 PP(폴리프로필렌)증설공장을 완공,본격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림은 이 공장건설을 위해 미 하이몬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그동안 3백50억원을 들였다. 이 공장가동으로 대림의 PP연산능력은 기존의 8만톤을 포함,16만톤으로 늘어났다. 이번 증설로 대림은 기존의 여천나프타분해공장(NCC)에서 연 40만 규모로생산되고있는 프로필렌가운데 16만 을 자체소화,NCC조업률을 끌어올릴수 있게 됐다. 대림은 이 공장건설에 촉매와 첨가제를 활용,중간공정인 플러프(Fluff)로생산하지 않고 곧바로 제품(Pellet)을 생산하는 하이몬사의 첨단 애디폴(Addifol)공법을 적용했다. 대림은 공정단계를 줄이면서도 물성과 가공성이 뛰어난 애디폼(Addiform)생산으로 PP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을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