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관광협회 연차총회...오늘 제주신라호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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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2차 동아시아관광협회(EATA)연차총회 및 47차 마케팅회의가 한국, 일본, 태국 을 포함한 6개국과 8개 지부 대표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후 1시 제주도 제주신라호텔에서 4일동안 예정으로 개막된다. 미주와 호주지부 대표를 비롯한 동아시아관광협회 8개 지부대표회의를 시작으로 개막된 이번 연차총회 및 마케팅회의는 한국관광공사의 환영만찬과 마케팅회의, 총회, 제주도내 관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총회에선 지난 91년 회원에서 탈퇴, 옵서버자격으로 참가중인 필리핀의 회원가입을 승인할 것이 확정적이며 북한에 대한 옵서버자격 부여 및 회원가입과 이에 따른 정관개정문제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에 동아시아관광협회 회원 가입을 개방, 가입여부를 북한의 의사에 맡기기로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