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김형오정책위의장 "카지노 실질소유주 세무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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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정책위의장은 14일 당공식발표를 통해 "현재 선별적으로 3개 카지노업소에 대해서만 진행하고 있는 특별세무조사를 나머지 10개 카지노 업소에 조속히 확대실시 하라"고 정부당국에 요구했다. 김의장은 "카지노의 경우 실제 매출액의 10% 정도만을 신고해 거액을 탈세하거나 카지노업소의 해외지점을 통해 외화및 재산의 해외도피,대규모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이를 철저히 파헤치기 위해 이들 업소와 계열사.실질소유주 및 그 가족에 이르기까지 세무조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