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그래픽스용 칩 국내개발...삼성종합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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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PC(개인용컴퓨터)및 워크스테이션에 사용되는 3차원그래픽스전용칩이 개발됐다. 14일 삼성종합기술원(원장 정용문)은 단일칩으로 초당 1천3백만화소를 처리하고 물체의 안보이는 면을 처리할수있는등 워크스테이션의 그래픽성능을 크게 높일수있는 3차원그래픽스전용칩을 국내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은 이칩이 제공하는 라인드로잉,표면컬러링기법,윈도글리핑등의 기능을 하드웨어로 처리,그래픽처리속도를 가속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칩이 같은 양의 그래픽처리를 하는데있어 기존의 범용칩을 사용할 경우에 비해 10분의1가격밖에 들지않는다고 말했다. 또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비디오메모리칩의 소요량을 반으로 줄일수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