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팩시밀리 개발...일빈, 내수.수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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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대표 최규복)은 14일 중저가 팩시밀리(모델명 IJI3300과 3500)>를 개발 완료하고 내수 및 수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신모델은 60만~70만원대의 중저가로 기존 IJI3000모델에 고화질기능을 추가하고 송수화기(핸드세트)에서 직접 송신하는 팩스번호를 눌러 LCD(액정표시)상에서 이를 확인할수 있는 기능을 각각 탑재했다. 이들 신모델은 팩시밀리의 대중화를 위해 컴팩트한 사이즈로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손쉽게 작동할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CIS(고감도 밀착이미지센서)로 고화질을 구현, 선명하게 송신내용을 재현할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일진은 팩시밀리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IJI4000과 5000모델을 오는9월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