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경제>미퍼스컴업계, 가격경쟁으로 고전[일본공업신문]

미국의 퍼스컴업계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애플컴퓨터는 퍼스컴의 가격인하경쟁의 여파로 영업실적이 악화할듯 하며 델컴퓨터의 수익도 감소추세에 있다. 탠디는 퍼스컴제조부문을 매각해야 할정도로 궁지에 몰리고 있다. 퍼스컴판매속도가 줄어들것이라는 관측도나오고있다. 애플의 J. 스컬리회장은 올하반기에도 영업수익이 감소할것으로 예측하고있다. 에플사는 지난 4월 금년도제2.4분기영업실적이전년동분기에 비해 17%감소할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동하반기엔 업적이 회복할것이라고 낙관했었다. 애플의 출하대수는 금년도상반기중 동35%신장했으나 수익감소로 인력감축등의 사업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보는 분석가들이 많다. 델컴퓨터는 금년도2-4월기중 수익이 전년동기대비 절반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