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의 부품조립 수출이 계속 호조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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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의 KD(부품조립)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공업협회는 15일 올들어 지난5월까지 현대 기아등 자동차업계의KD수출이 총2만6천52대로 작년같은기간보다 1백34.6%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자동차수출의 11.2%에 달하는 것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KD수출국 확대와 공급안정으로 1백46.4% 증가한2만5천7백52대를 기록했고 상용차는 필리핀의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부진으로 53.8%감소한 3백대에 그쳤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북미시장 판매회복에 따른 대캐나다수출과 태국수출개시로 전년동기대비 1백65.9%증가한 1만5백30대를 수출했고 기아는 기존의 대만 필리핀외에 베네수엘라 베트남 이란등 신규시장으로 KD수출을 확대,1백17.3% 늘어난 1만5천5백22대를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