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등 군사지역 7곳 시민휴식처로 개방...내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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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작전상 민간인출입이 통제돼왔던 부산시내 관광지 몰운대 태종대 신선대 이기대 동백섬 청사포 송정해안 등 7개소가 시민휴식처로 완전 개방된다. 부산시와 육군 오륙도부대는 14일 이지역을 완전 개방하는데 합의했다. 시와 군은 먼저 군이 전투훈련장으로 사용해 왔던 국방부 소유 송정해수욕장 아래쪽 8백m의 백사장을 오는 7월1일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그밖의 지역은 대부분이 절벽 암반등으로 위험하고 천연숲이 우거져 있어 시가 안전시설을 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한후 단게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