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분양 올해 `끝`...일반 13670가구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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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부터 공급되기 시작한 분당,일산,중동,산본,평촌등 5개 신도시의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분양이 올해를 끝으로 마감된다. 이들 5개 지역에는 올들어 3월,5월등 두차례 분양된 1만8천8백71가구 를 포함,그동안 22만2천3백여가구가 공급됐고 4만5천9백여가구가 남았다. 잔여 물량은 *일반 건설업체가 택지를 분양받아 건설한 임대주택이 3천 1백13가구,분양 4천8백20가구등 모두 7천9백33가구 *주공 아파트가 일 반분양분 8천8백50가구를 포함해 3만2천6백여가구 *총무처 수요 공무원 아파트 3천3백여가구등이다.또 처음으로 8월과 10월에 일반분양되는 연 립주택은 1만1천5백40가구다. 이에따라 일반 청약저축 및 청약예금가입자가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 트와 연립은 2만5천2백10가구며 이들 물량은 늦어도 11월이전에 모두 일 반분양될 예정이다. *공급물량=일반거설업체의 잔여 아파트 7천9백33가구를 지역별로 보면 일산이 3천3백72가구로 가장 많고 *분당 2천60가구 *평촌 2천1가구 *중동 5백가구등이며 산본은 한가구도 없다. 분야별로는 임대아파트가 3천1백13가구,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건설 돼 청약저축자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는 국민주택이 2천4백14가구,청약 예금 3백만원이하 가입자(서울기준)와 청약저축을 청약예금으로 전환한 사람등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전용면적 25.7평이하 국민주택규모가 2천 4백6가구등이다. 따라서 일반건설업체가 신도시에서 고급하는 국민주택규모 초과 중,대 형 아파트는 이미 분양이 끝났다.연립주택 1만1천5백40가구를 지역별로 보면 분당이 6천4백18가구,일산이 5천1백22가구며 나머지 3개 신도시에 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