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문학의밤' 21일 연지동 연강홀서 열려

우리 민족문학사에 큰 궤적을 남긴 시인 고은씨의 시창작생활 35년과 회갑을 기리는 `고은문학의 밤''이 21일 하오 7시 종로구 연지동 연강홀에서 열린다. 성우 고은정씨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모임에서는 소설가 조일남씨의 고은문학세계에 대해 강연을 하고 중견시인 황지우 도종환 이동순씨의 자작축시낭독과 경향신문사사장 최종률씨의 축사도 있게 된다. 또 영화배우 문성근씨와 이혜영씨의 고은 시낭송과 테너 박인수씨와 가수조동진 이동원씨의 공연 등 다채롭고 격조있는 행사가 펼쳐진다.누구나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 무료.708-5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