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23일 평화의 댐 건설관련 특감 착수할 듯

감사원은 오는 23일부터 `평화의댐''건설과 관련한 특별감사에 본격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18일 이회창원장의 특별지시에 따라 우선 1차로 보름 예정으로 건설부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등 3개 실무기관을 상대로 댐 설계의효율성과 적정시공여부및 11개 시공업체 선정경위등에 대해 실지감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이날부터 구체적인 인력편성에 들어갔으며 기술국 요원등 15~16명의 감사요원으로 4개 감사팀을 구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