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21일까지 해직교사 복직일정등 요구...불응땐 단식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는 18일 서울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부가 오는21일까지 해직교사복직에 대해 구체적 방침과 일정을 제시하지 않을경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교육부가 지난16일 열린 3차 실무협상에서 전교조 탈퇴각서없이는 복직이 불가능하다고 밝히는등 과거의 논리만 되풀이할뿐 구체적인 복직방안이나 일정을 밝히지 않고 있다"며 교육부의 성의있는 태도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