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확장사업 최대한 지원키로...이부총리 밝혀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19일 "막대한 재정투융자사업 소요재원을 마련하기위해 기금 체신예금등 공공자금중 금융자산등에 운용되고있는 여유자금을 우선적으로 재정투융자등 공공목적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이날 오후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고대 언론대학원주최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부총리는 또 사업성격이 유사한 각종 특별회계와 정부기금을 통폐합하는등 재정제도를 합리적으로 고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목포지역 숙원사업과 관련,목포항 능력을 현재 연간 2백만 에서4백50만 으로 2배이상 확장하는 목포내항 목포북항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내년도 예산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