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 정부가 해결"...업종별 담당관임명 "정책반영"

산업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정부가 수시로 파악,해결해 주고정책자료로 삼기위한 "기업애로담당관(Firm Doctor)제"가 도입된다. 상공자원부는 19일 신경제5개년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선 일선산업체들과의 긴밀한 연계체제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7월부터 이 제도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상공자원부는 이를위해 전자 자동차 기계 철강 섬유 신발등 전제조업과 항공 운수 해운등 제조업지원서비스산업을 포함,23개업종을 대상으로 대표적인 대기업및 중소우량기업등 모두 200개업체를 정기모니터대상업체로 선정했다. 이들 모니터대상기업에 대해선 상공자원부 담당부서의 사무관들을 업종별담당관으로 임명,전화통화나 직접방문등의 방법으로 수시 접촉해 그때그때의 애로사항을 청위하고 해결책을 마련토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