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회장 선거 관료-조합장출신 맞대결...송찬원-김진영씨

축협중앙화장 선거가 오는 29일로 예정된 가운데 송찬원부회장과 김진영 전의원의 2파전이 될 전망이다. 회장후보등록 마감일인 19일 오전까지후보등록을 마친 사람은 송부회장과김전의원 두 사람이며 이날 오후 5시까지 등록을 받지만 추가등록자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축협회장후보에는 송부회장이외에 조합장출신중에서 김전의원,정달영 충주축협조합장,강춘성 경남낙농협동조합장 등이 후보로 나설뜻을 밝혔으나 조합장대표들이 김전의원을 단독 추대키로 했다. 이번에 후보로 나선 송부회장은 농림수산부 축산국장을 거쳐 지난 90년 명의식전회장의 당선과 함께 부회장으로 일해왔다. 또 김전의원은 경북 영주에서 축협조합장을 지냈으며 민정당 국회의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