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상반기 수출호조...연간목표 61억달러 무난할듯

구미공단의 올상반기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하는등 호조를보이고 있어 연간수출목표 61억달러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관리공단(이사장 지일환)은 구미공단의 수출집계와 2백67개가동업체의 산업활동계획을 토대로 분석한 수출경기전망보고서에서올상반기중 공단수출은 목표치를 2%초과한 29억8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예상했다. 이같은 호조는 3,4분기에도 이어져 올해 총수출은 목표치를 0.9%초과한61억5천만달러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 부문별 상반기중 수출실적은 전자가 목표를 3.8%초과한 약21억6천만달러,섬유와 일반업종은 2.7%미달되는 8억2천만달러로 전망돼 수출신장세는 전자부문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