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고소득층,서울거주자 운동 즐겨...조깅,등산 순

우리나라 성인남녀의 절반이상이 건강을 위해 평소 운동을 하며 주로조깅 등산을 즐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 앤 리서치가 최근 전국의 성인남녀 6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을 위해 하고 있는 운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전체의 58%가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에 운동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응답자는 특히 서울거주자(66%), 대졸이상층(69.7%), 월수입1백50만원이상 고소득층(67.7%)에서 많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20대(63.9%)와 40대(64.4%)에서 운동을 많이 하고 있었으나 한창 일에 매달려있을 30대(57.3%)와 활동력이 떨어지는 50대이상(47%)은 운동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고 있는 운동으로는 조깅(12.5%), 등산(11.2%)등 비용이 들지않는 종목을 택한 사람이 전체의 31.7%. 이밖에 볼링(4.5%), 헬스(3.8%),테니스 수영등이 주로 하고 있는 운동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