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출목표 상향조정...상공부, 830억$->835억$로

상공자원부는 올해 수출목표를 당초보다 5억달러 늘려 835억달러로 수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상공자원부는 이날 이동훈차관주재로 품목담당관회의를 열고 최근 수출여건이 엔고, 중국개발수요의 확대, 미국경기회복등으로 80년대후반의 3저시대이후 가장좋은 국면을 맞고있다고 평가하고 수출목표달성을 위한 점검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수정된 품목별 수출전망은 전자.전기가 당초 전망보다 6억달러가 늘어난 242억달러, 자동차가 2억5천만달러가 늘어난 38억5천만달러, 철강이 2억달러가 늘어난 63억달러, 일반기계가 2억달러가 늘어난 30억달러등이다. 이에반해 화공품은 당초전망보다 1억달러가 줄어든 49억달러, 컨테이너는 2억5천만달러가 감소한 7억5천만달러, 선박은 9천만달러가 줄어든 36억1천만달러, 섬유류는 6억달러가 감소한 160억달러로 각각 하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