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장, 서울시장 초청..."양국수도 친선 발전시키자"
입력
수정
한-중간의 교류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시장이 서울시장에게공식 초청장을 보내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는 리치옌 베이징시장이 지난 4일 주한 중국대사관을 통해 이원 종 서울시장 앞으로 올 하반기에 베이징시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하는 초 청장을 보내왔다고 23일 밝혔다. 이 초청장에서 리 베이징시장은 "양국의 수도인 서울과 베이징 간의 교류와 협력은 두 도시 시민들의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양국의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 데도 이로울 것"이라고 전제하고 "올 하반기에 서울시의 대표단을 인솔해 베이징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