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자진세수 크게늘어...불로소득자 관리강화로 33%

소득세 자납세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92년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기간중 납세자들이 낸 소득세는 지난해의 1조5천7백억원보다 33%(4천3백억원)정도 늘어난 2조1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처럼 소득세 자진납부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제조업의 불황에도 불구, 의사 변호사등 자유직업 고소득자와 음성소득자에 대한 세무관리 강화, 신고기준율 인상등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