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하이테크, 3차원 스캐너 개발...레이저 이용 정밀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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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하이테크(대표 어호선)는 슬릿빔레이저를 이용,입체형부품 샘플을 접촉없이 모양대로 설계해내는 3차원스캐너를 개발했다. 이번에 신우가 개발한 입체스캐너 TDS9000은 설계도없이도 레이저를 이용,정밀하게 복사해낼수 있는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 3차원스캐너는 NC(수치제어)장치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1시간이내에 샘플과 같은 복제품을 제작해낼수 있다. 이 시스템은 측정기계부및 컨트롤러 PC용 인터페이스등으로 구성돼있고 복사할수 있는 부품의 최대 크기는 가로5백 세로3백 높이2백 이다. 따라서 이 제품은 중소금형업체및 기계 자동차부품업체에서 많이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신우는 이 시스템의 가격을 4천만원대로 책정하고 있으며 매출목표를 올해10억원,내년 30억원으로 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