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이기주의 계속땐 경제낙오"...김대통령 강조

김영삼대통령은 24일 "기업과 근로자는 공동운명체로서 기업이 망하면 근로자가 발붙일 곳이 없게 된다"며 "나 자신부터 예산을 깎아 고통분담을 솔선하는등 경제를 살리는데 사심없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낮 조정순서울시의회 부의장을 포함한 기초 광역등 지방의회 여성의원 50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개인 또는 집단이기주의로 우리 경제가 잘못될 때 우리는 낙오하고 말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공동체 의식을 갖고 기업과 노동자 정부,그리고 국민 모두가 고통분담을 해 나간다면 2~3년내에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