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배치전환계획으로 문닫을 지점 계좌 인수 경쟁치열

근처 지점에 일괄이관 .배치전환계획에 따라 곧 문을 닫게될 증권회사지점의 위탁자계좌를넘겨받기위한 물밑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고. 폐쇄지점의 위탁계좌는 투자자의 특별한 요청이 없는한 인근지역증권사지점으로 일괄 이관시키게되는데 한점포의 거래고객을 몽땅넘겨받을수 있다는 점때문에 같은 도시에 있는 타증권사 지점들이 잔뜩눈독을 들인다는 것. 이에따라 그 지역에 연고가있는 현지직원을 함께 인수하거나 회사채인수및주식약정에 특별배려를 해주기로하는등의 이면계약이 이뤄지는 경우도 꽤많다는 후문. 특히 이번의 경우 이전대상지점이 17개나돼 더욱 경쟁이 치열하다는얘기인데 제일증권이리지점등 6~7개는 계좌이관상대방이 대강 결정됐지만럭키와 쌍용증권이 경합중인 한신구미지점등 나머지는 아직 인수경쟁이한창이라는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