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공공물량 4만1천가구 남아...'민영'의 4배넘어

수도권신도시에서 주택공사나 총무처 등이 앞으로 내놓을 아파트는 평촌을 제외한 4개지역에서 4만1천5백16가구에 달하고 있다. 이 숫자는 남아 있는 민간아파트의 4배를 넘는 물량이다. 건설부및 주공에 따르면 현재 남아있는 신도시 공공아파트는 *산본이1만2천1백20가구 *중동 1만9백70가구 *분당 1만3천6백69가구 *일산이4천7백57가구이다. 공급주체별로는 주공이 3만5천9백65가구,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양할 공무원아파트 5천5백51가구이다. 주공아파트의 경우 주택청약저축가입자를 대상으로한 공공분양이 8천9백63가구, 제조 위생업체 근로자 대상의 사원 임대.근로복지주택 2천51가구, 영구임대가 9천3백64가구이며 내년이후 사업으로 예정돼 주택유형이 확정되지 않은 물량도 1만5천5백87가구나 된다. 남아있는 아파트중에서 연내에 나올 물량은 공무원아파트를 포함해1만6천5백65가구이며 내년이후로 예정된 것은 2만4천9백51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