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사들,유통개방 앞두고 대리점 전문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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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자 4사를 비롯한 주요 전자업체들이 유통시장 개방에 대응,대리 점을 전문화하는가 하면 서비스망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대리점을 취급품목별로 저문화해 오디오와 비디오를 전문취급하는 AV전문점과 OA(사무자동화)점 냉열기 및 주방용품점,자판 기대리점,신가전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89년 시험 도입한 AV전문점은 현재 전국에 60개있는데 삼성은 이를 올 연말까지 1백개로 늘려 첨단오디오와 비디오 제품 판매를 효율화할 방침이다. 금성사는 전국 1백여개의 본사직영 서비스센터와 대리점 침 서비스지 정점을 연계,3천5백개로 구성된 전국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국 어디서나 서비스 접수후 2시간내에 고객을 방문토록 하는 커스터머 서비 스제를 도입했다. 이와함께 전국 14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물류 관리시스팀을 전산화,배 송체계를 효율화하고 제품 주문과 동시에 물류센터에서 직접 가정으로 배달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