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영업시간제한 폐지, 전면 자율화 검토....정부

정부는 최근 차량이 급증해 야간에도 운전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주유소의 영업시간을 전면 자율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정부의 이런 계획은 지난해 5월부터 에너지 소비절약의 일환으로 시행한 주유소의 영업시간 제한(밤11시부터 다음날 새벽6시까지)이 에너지를 절약에 효율성이 없는데다 시민생활에 불편만 안겨준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주유소 영업시간을 자율화하는 방안을 행정쇄신위원회에 보고,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