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연주 피아노 상품화....영창악기, 7월부터 시판
입력
수정
영창악기(대표 남상은)가 자동연주시스템을 갖춘 피아노를 개발하고 7월부터 시판한다. 자동연주피아노(모델명 피아노매스터.사진)는 기존 어쿼스틱피아노에 첨단메카니즘을 갖춘 본체와 녹음 재생기능을 갖춘 콘트롤박스등을 추가한 첨단기종이다. 이 제품은 일류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녹음한 디스켓을 이용해 재생시키면 피아노건반이 자동으로 쳐지면서 연주된다. 특히 재생시 템포 음량을 임의로 조정할수 있고 전곡 또는 한곡은 물론 특정부분만을 반복 재생할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회사측은 신제품이 다른 전자악기와 동시합주를 완벽하게 해결하고 피아노본래의 기능으로도 활용할수 있어 음악학원을 비롯한 예식장 레스토랑등으로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