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29개건설사 타지역 이전...건설경기 장기침체로

[광주=최수용기자]광주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지역건설경기의 장기침체로영업장소를 전남.북 부산등지로 옮겨가고 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지역의 3백45개 전문건설업체가운데 올들어 29개업체가 다른 지역으로 영업장소를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토공.철근콘크리트공사를 하는 근주토건등 일부업체가 지난3월 부산으로,창호공사업체인 동신퍼니처도 4월 인천으로 각각 영업장소를 옮겼다. 또 철골전문인 동이건설이 서울,토공업을 하는 의창건설은 경기도,부스타설비산업은 전남으로 각각 이전,영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