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20개 창업기업, 대중국 공동 합작투자 추진

창업기업들이 집단으로 중국합작투자를 추진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중부산업컨설팅의 주선으로 충남지역에 소재한 중앙케미칼, 한일산업등 20개 기업이 1천여만달러를 투자, 중국 심양시 호태개발구에 합작투자키 위한 계약체결을 추진중이다. 합작투자계약을 추진중인 중부산업컬설팅의 윤소병사장은 오는 7월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공장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 공장입주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작투자는 한국측이 55%, 나머지는 중국측이 투자할 계획이며심양시측은 한국기업의 투자자금중 30%의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대출해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번 합작투자로 국내와 중국의 2원 생산체제를 갖추게 될 20개 업체는 물비누생산업체인 중앙케미칼, 스티커용지생산업체인 한일산업, 산화철생산업체인 선진기업, 스티로폴을 생산하는 경양수지, 조립식주택건설자재 업체인 한보철강등 19개와 중부산업컨설팅이 컨설팅업체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