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국회 오늘 개회...12일간의 회기,개혁정책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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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2회 임시국회가 12일간의 회기로 2일 개회된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지난 4개월여 동안의 새정부 개혁정책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과 민주당은 1일 각각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회를 열어 국회대책을 논의했다. 민자당은 30일 상임위원장과 간사정책관계자들이 참석한 원내대책회의를연데 이어 1일 고위당직자 간담회를 갖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예상되는 여당공세에 대한 대처방안을 숙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결의문을 채택, 5.16 10월유신 12.12 5.18 등 `4대헌정질서유린사건''의 진상규명과 주동자공직사퇴를거듭 촉구, 이를 관철시키기로 했다. 이번 임시국회는 2일=개회식. 6.11보선 당선자 의원선서 3~5일=정치경제 사회분야 본회의대정부질문 7~9일 상임위활동 10일=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연설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