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LG, 라이벌 포철 2대1 제압...후기리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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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서정원이 93한국프로축구 후기리그 개막 축포를 터뜨렸다. 3일 공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후기리그 개막경기에서 홈팀 LG 서정원의선제 헤딩골 이영익의 추가 결승헤딩골로 라이벌 포철을 2-1로 제압,올시즌홈경기 첫승을 기록하며 승점4를 추가했다. LG는 이날의 승리로 3승5무3패(승점21)를 기록,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포철은 올시즌 LG와의 3경기에서 1무2패의 열세를 보이며 3승3무5패(승점17)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