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4일부터 4일간 동경서 임원회의...이회장 주재

삼성그룹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동안 일본 동경에서 질경영과 관련한 그룹고위현장임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6월 프랑크프르트 회의에 이어 이건희회장주재로 열리는 동경회의에는 사장을 포함 계열사 관계임원.동남아지역주재원등 1백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회장은 이번회의참석을 위해 이미 4일 출국했고 삼성그룹임직원들도금주말과 내주초를 전후해 동경으로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동경회의에는 프랑크푸르트외의에 불참한 계열사 임원과 물산 전자 중공업 건설 종합화학 등 4개주력사에서 대거 참석할 것으로보인다. 특히 전자는 프랑크푸르트회의이후 마련한 질경영과 관련경영혁신 대책을 이번 회의에서보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