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로변.영등포시장 간선도로변에 조업주차장...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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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서 물건을 내리고 싣는 화물차들의 출입이 빈번한 대표적인 장소인 청계로변과 영등포시장 간선도로변에 조업주차장이 생긴다. 서울시는 6일 이들 지역이 화물 승.하차때문에 화물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는데도 그동안 간선도로변 주차단속방침과 어긋나 논란이 돼온 점을 감안,화물차들이 일정시간동안 안심하고 조업할수있는 구역을 지정해 조업주차장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3일 공포된 주차장조례에 조업주차장 설치근거가 마련됨에 따라이달중 시내 전역에 걸쳐 설치대상지역, 지역별 주차장 설치장소 및 주차장규모를 확정키로 했다. 시는 조업주차장으로 결정된 곳에 대해서는 이들 주차장 설치장소가 간선도로변임을 고려,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는 주차장설치방안을 강구해 주차장주변상인들 및 이용차량소유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뒤 빠르면 다음달부터는 설치공사를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