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증권, 특별휴가제 실시...장기근속자 10주 연수혜택

국내 기업 직원들의 정신적, 육체적 재충전을 위해 해외연수나 독서등업무부담이 없는 장기휴가를 부여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 럭키금성계열의 럭키증권은 올해부터 10년이상 회사에 근무한 부, 차장급 직원들을 선발, 10주간에 걸친 특별연수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7일 럭키증권에 따르면 실시 첫해인 올해 8명의 직원을 선발, 7주동안은 미국 영국 프랑스 스위스에서의 해외연수와 독서등 바쁜 회사업무를벗어나 재충전기간을 갖도록할 계획이다. 럭키증권에 앞서 삼성전자도 최근 중간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1백일간의 휴가실시계획을 발표했는데 업계에서는 이같은 추세가 갈수록 확산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