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개통 어제 23돌...통행료 1조5천억 걷혀

경부고속도로가 7일로 개통 23돌을 맞았다. 지난 68년 2월1일 착공해 70년 7월7일 완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다 지난 23년간 7억6천7백28만8천대의 차량이 이용했으며 도로공사가 거두어들인 통행료 수입은 1조5천10억7천6백만원 규모.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56.1%인 4억3천71만4천대로 가장 많고 화물차가32.7%인 2억5천89만1천대, 버스가 11.2%인 8천5백68만3천대였다. 경부고속도로는 전국 13개 고속도로 전체 이용차량의 30.9%, 전체 통행료 수입의 47.5%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