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권리락 종목 3개월이내 회복...삼성증권 분석

상장기업의 유.무상증자는 약세장에도 대체로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조사됐다. 삼성증권 분석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 이래 주가가 상승후 하락하는 조정장에서 증자권리락된 종목들이 모두 권리부 시세를 회복했으며 그 기간은 길어도 3개월이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급등후 조정 양상을 보였던 지난 1월9일-3월6일사이 증자 권리락된 8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모두 권리부 시세로 올라섰고 무상증자의경우 짧게는 하룻만에, 유상증자도 길어야 3개월이내 권리락 직전 가격을 회복했다. 따라서 조정기를 맞은 최근 증자 계획이 확정됐으나 검토중인 업체도유.무상증자가 주가에 악재로 작용하기보다는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