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국회 본회의.상임위 TV생중계...국회 방송심의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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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5년부터 국회 본회의와 중요 상임위가 TV로 국민들에게 생중계된다. 국회운영위산하 방송심의소위(위원장 김인영)는 10일 KBS-1TV와 종합유선방송(CATV)으로 국회의사를 중계하기로 확정하고 방송시설공사및 관련법개정에 착수하기로 했다. 소위는 이날 마련한 기본계획안에서 본격적인 국회의사의 중계일정을 CATV방송이 시작되는 95년초로 맞추기로 하고 올해말까지 화면제작등에 관한 규칙등 관계법을 보완하는 한편 내년초까지 방송장비구입및 시설장비를 마쳐내년 4월부터 시험방송에 돌입키로 했다. 소위는 또 중계방송의 공정성확보와 기술적 자문을 위해 국회방송자문위를 연내에 구성하고 방송전담부서와 요원을 사무처내에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