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전통 한식정자 세운다...경기도, 유타주 국립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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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서부 도시인 유타주 솔트레이크시 국제평화공원에 우리나라의 전통 사모정정자가 세원진다. 경기도는 자매도시인 유타주 국제평화공원에 3억원의 사업비로 문양 단청이 은은한 모로단청과 낙양장식을 결들인 4.39평의 전통 한식정자(최고톺이 6.6m)를 오는 11월말까지 건립키로 했다. 국제평화공원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6개국과 유럽 아프리카 등 24개국이 참여해 각 민족전통에 따라 꾸며진 것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85년 외무부지원으로 부지 5백30평에 안마당 사랑마낭 앞마당과 막돌담으로 우리의 상징적인 거주구조양식을 꾸몄고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 장승 2기를세워 교민들의 향수를 달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