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유,여천공장등 대대적인 환경진단 실시 발표

호남정유는 13일 효율적인 환경투자를 위해 대기 수질 토양 지하수 폐기물소음진동등 환경관련분야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방침에따라 호남정유는 1차로 여천공장및 인천저유소의 폐수 토양지하수를 채취,올해말까지 환경진단에 나서기로 했다. 전문인력 40명이 투입될 이 환경진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호유는 15일 대림엔지니어링과 관련용역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호유는 1차사업으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대기 수질 지하수 소음진동등에 대해서도 진단할 방침이다. 이같은 환경진단결과를 바탕으로 호유는 2000년까지의 중장기환경투자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