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올 상반기 총 16억2천만달러 국제차관단대출 주선

외환은행이 올상반기중 세계에서 69번째로 많은 국제차관단대출(신디케이티드론)을 주선한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국런던에서 발행되는 국제금융전문지 IFR(International FinancingReview)7월호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올상반기중 총16억2천만달러의 국제차관단대출을 주선,세계69위에 랭크됐다. IFR가 집계한 국제차관단대출주선 1백대은행에 국내은행으로는 외환은행이유일하게 포함됐다. 외환은행이 주선한 16억2천만달러는 우리나라가 같은기간동안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한 금액 11억9천만달러보다 많은것이다. 차관단대출주선1위는 미국계 케미컬은행(9백20억달러)이 차지했고 동양계은행으로는 일본계 스미토모은행(4백3억달러)이 11위에 랭크됐다. 신디케이티드론은 국제금융기관들이 합동으로 돈을 빌려주는것으로 이를주선하는 은행을 주간사은행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