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렌. PVC값 급등...가동률 저하따른 공급부족 때문

프로필렌 PVC가 계절적으로 비수기인데도 공급이 달리고 값이 크게 오르는 양상을 보이고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유공은 올3.4분기중 프로필렌을t 당 25~30달러인상,3백25~3백30달러선에 국내수요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들어 하락세를 지속해온 프로필렌이 이처럼 반등하고 있는것은 대림산업의 NCC(나프타분해공장)정기보수와 PP(폴리프로필렌) 신규공장가동에 따른 공급감축 기계적결함으로 인한 동양나이론프로필렌공장(연산 15만t 규모)의 가동률저하에 따른것이다. 대림의 경우 연산16만t짜리 PP공장을 새로가동하고 단일공장으로는 국내최대규모인 연산40만 규모 제1NCC를 지난6월21일부터 45일간 일정으로 정기보수,프로필렌외부공급능력이 월1만 이하로 떨어졌다. 대동남아 PP수출호조에 따른 국내업계의 조업률제고로 원료인 프로필렌공급부족현상이 더욱 심화,프로필렌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