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삼씨 내주중 소환조사...검찰, 혐의확인땐 사법처리

정보사 정치테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공안1부는 15일 이 사건이 당시정보사령관인 이진삼씨(57)의 지시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국방부조사결과 드러남에 따라 이 전사령관을 조만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국방부조사에 대한 확인작업을 거쳐 혐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이를위해 국방부로부터 군수사기록을 넘겨받아 법률검토작업에 들어갔다. 검찰은 또 이미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진 이씨와 당시 정보사3처장인 한진구(54).김형두(41)씨등 행동대원을 포함,관련자 전원에 대한 소재파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