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방송광고비 지난해비해 4.3%증가...5천27억5천만원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들의 광고비축소와 광고대행사간 경쟁심화로 상반기 TV 라디오등 총방송광고비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늘어난 5천27억5천만원에 머물렀고 대홍기획 코래드 오리콤 서울광고 선연등 상당수의 광고대행사들이 마이너스성장을 했다. 19일 한국방송광고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방송매체별로 TV부문은 4천3백50억1천만원(지난해동기대비4.1%증가) 라디오부문은 6백77억4천만원(5.4%증가)의 광고실적을 올렸다. 광고대행사별로는 나라기획이 지난해보다 1백10.7%의 가장높은 성장률을보여 26위에서 11위로 급부상했고 그밖에 제일보젤(51.1%)맥켄에릭슨(40.8%)엘지애드(12.8%)애드케이(12.8%)등이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2백19억4천4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오리콤은 지난해보다15.3%가 줄어들었고 서울광고는 1백억7천만원으로 14.5%감소했으며코래드(7.2%)대홍기획(8.7%)한인기획(9.3%)거손(4.2%)선연(5.1%)등대부분의 대행사들이 마이너스성장을 했다.